지난달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165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서울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지난해 9월 1천931가구 대비 91.5% 줄어든 165가구였습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8천895가구로, 1년 전에 비해 8.8% 줄었습니다.
반면 지방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1만 6천773가구로 지난해 대비 42.6% 증가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수도권 분양 시장이 위축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한편, 9월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은 4만 5천208가구로 지난해 동월 대비 87.8% 증가했습니다.
경제
이문현
9월 서울서 분양된 공동주택 165가구 뿐…분양 시장 위축 결과
9월 서울서 분양된 공동주택 165가구 뿐…분양 시장 위축 결과
입력 2020-10-29 11:41 |
수정 2020-10-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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