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 GDP 성장률이 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경제 주체들의 적응력이 이전보다 강화돼, 내년에는 올해 초와 같은 급격한 경기 위축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민간소비는 4.2% 감소하지만, 내년은 민간 소비가 증가세로 전환되며 증가율이 4.0%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세계 경기 반등, 디지털·비대면 전환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늘어 올해 설비투자 증가율은 5.2%, 내년은 5.9%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제
정진욱
현대경제연구원 "내년 한국 경제 3% 성장 전망"
현대경제연구원 "내년 한국 경제 3% 성장 전망"
입력 2020-11-01 22:33 |
수정 2020-11-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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