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미국 대선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융리스크 대응반 화상회의에서 "미국 대선 결과 와 경기부양책 규모의 불확실성, 미국·EU 등 주요국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 불안 요인이 있는만큼 금융시장에 대햔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처장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는 또 한국판 뉴딜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강조하면서 "오는 6일 디지털 뉴딜 분야를 시작으로 사업 분야별로 투자설명회를 시리즈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노경진
금융위 "미국 대선 주시하며 금융 변동성 커지면 신속 조치"
금융위 "미국 대선 주시하며 금융 변동성 커지면 신속 조치"
입력 2020-11-03 10:23 |
수정 2020-11-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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