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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 사칭 피싱 매년 증가…"유선통화로 확인 필수"

가족·친구 사칭 피싱 매년 증가…"유선통화로 확인 필수"
입력 2020-11-03 15:14 | 수정 2020-11-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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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친구 사칭 피싱 매년 증가…"유선통화로 확인 필수"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메시지로 자금 이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메신저 피싱 피해 건수는 6천 70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고, 피해 금액은 297억원으로 같은 기간 25% 증가했습니다.

    전체 메신저 피싱 중 카카오톡을 통한 피해가 86%로 가장 많았는데, 금감원은 피싱 사기범 대부분 자녀를 사칭해 온라인 소액 결제나 회원 인증 오류 등을 이유로 부모에게 문자나 메신저로 접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가족 등 지인이 문자 또는 메신저로 금전이나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유선 통화 등을 통해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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