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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종욱

'전세난 풍선효과'에 전국 집값 '들썩'…4개월만에 최고 상승

'전세난 풍선효과'에 전국 집값 '들썩'…4개월만에 최고 상승
입력 2020-11-05 14:35 | 수정 2020-11-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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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난 풍선효과'에 전국 집값 '들썩'…4개월만에 최고 상승
    전국 아파트값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4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11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값이 0.17% 상승해,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6월 넷째 주 상승률 0.22%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감정원은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중저가 주택 매수로 전환하면서 전국적으로 집값을 끌어올리는 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외곽 지역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평균 0.02% 상승해 최근 10주 연속으로 기록했던 0.01%보다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김포가 1.94% 오른 것을 비롯해 평균 0.23% 상승, 4개월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23% 올라 60주 연속 상승했으며, 특히 서울은 0.1%에서 0.12%로 오름폭을 키우면서 70주 연속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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