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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부분 파업 돌입…산은 "생산 차질 우려"

한국GM 노조 부분 파업 돌입…산은 "생산 차질 우려"
입력 2020-11-06 11:56 | 수정 2020-11-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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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노조 부분 파업 돌입…산은 "생산 차질 우려"
    한국GM 노조가 부분파업을 결정하자 한국GM의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우려를 표명하며 노사 간의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산은은 입장 자료를 내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분파업 등 쟁의행위로 인한 생산 차질 발생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은은 "노사 양측이 서로 양보해 조속한 임단협 합의로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GM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약 합의가 부결되자 6일과 9일, 10일에 4시간씩 부분 파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자 사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에 이번 추가 쟁의행위 결정으로 누적 생산손실이 1만 2천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부평 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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