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한 친환경차는 모두 12만 8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 7천대에 비해 46%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기차는 0.2% 증가한 2만 5천 대가 팔렸고, 수소전기차는 5천대 넘게 팔리며 58% 늘었습니다.
전체 친환경차 판매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76.4%로 1위를 차지했고, 전기차와 수소전기차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지난달까지 6만 9천대를 팔아 전체 친환경차 판매의 54.5%를 차지했으며, 기아차가 5만 5천대로 43.6%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로 3만 2천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고,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1만대 넘게 팔리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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