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수천호를 단기간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H와 SH 등 공공기관이 전세난이 심각한 수도권 다세대나 다가구 주택 등 현재 공실인 주택을 매입하거나 임대해 전세로 공급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전세시장 안정대책을 오는 11일 열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발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임대차 3법 등 기존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임대주택 공급을 단기간에 최대한 늘려 전세난 상황에 숨통을 틔우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노경진
'임대주택 수천호 단기공급'…이번주 전세대책 나올까?
'임대주택 수천호 단기공급'…이번주 전세대책 나올까?
입력 2020-11-08 12:03 |
수정 2020-11-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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