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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윤미

전세 세입자 10명중 7명 "새 임대차법 도움 안 된다"

전세 세입자 10명중 7명 "새 임대차법 도움 안 된다"
입력 2020-11-09 15:09 | 수정 2020-11-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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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 세입자 10명중 7명 "새 임대차법 도움 안 된다"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개정된 새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해 전세 세입자 10명 중 7명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천1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새 임대차법이 전·월세 거래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응답은 64.3%,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14.9%로 나왔습니다.

    아울러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주택 임대 유형은 전세를 선호했으며 임차인은 '매달 부담하는 고정 지출이 없어서' 임대인은 '세입자 월세 미납 부담이 없어서' 등의 이유를 꼽았습니다.

    직방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전세 거래를 선호하는 응답이 높아 전세 물량 부족 현상이 더욱 우려되고 있다"며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제도와 신호를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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