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대차법 시행 후 최근 3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격 상승률의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임대차 법 개정안 시행 이후 3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1.45%로 같은 기간 매매가격 상승률의 7배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동, 송파, 서초, 강남 등 동남권으로, 아파트값이 0.06% 오르는 동안 전셋값은 2.13% 올랐습니다.
또 은평·서대문·마포 등 서북권의 전셋값 상승률은 1.42%로 뒤를 이었고, 그 밖의 지역도 3개월 동안 1% 이상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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