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이유경

"김장비용 전통시장 33만원·대형마트 40만원…고춧가루 가격 45% 상승"

"김장비용 전통시장 33만원·대형마트 40만원…고춧가루 가격 45% 상승"
입력 2020-11-13 14:02 | 수정 2020-11-13 14:03
재생목록
    "김장비용 전통시장 33만원·대형마트 40만원…고춧가루 가격 45% 상승"
    올해 기상 악재가 이어지면서 고춧가루 등의 가격이 올라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6~9% 비싸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물가협회는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김장재료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약 33만원, 대형마트 기준 약 40만원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춧가루는 긴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작황이 부진해, 전통시장 가격이 지난해보다 45% 올랐고, 대형마트도 3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파도 병충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통 시장 가격은 68%, 대형마트는 62% 올랐습니다.

    한편 지난달 초 치솟았던 배추 가격은 안정되면서 오히려 지난해보다 20~40% 정도 싸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