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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서명' 아세안 수출시장 활짝 열렸다…철강·자동차부품 등 혜택

'RCEP서명' 아세안 수출시장 활짝 열렸다…철강·자동차부품 등 혜택
입력 2020-11-15 15:04 | 수정 2020-11-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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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CEP서명' 아세안 수출시장 활짝 열렸다…철강·자동차부품 등 혜택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이 오늘 최종 서명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수출길도 활짝 열리게 됐습니다.

    아세안 시장에서 자동차부품, 철강 등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기계, 생활소비재 등의 관세 장벽이 대폭 낮아짐에 따라 수출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당국에 따르면 RCEP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부품과 철강 등의 업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은 안전벨트, 에어백, 휠 등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고 철강 업종에선 철강 제품과 도금 강판 등에 대한 관세가 철폐됐습니다.

    전기·전자 제품 가운데는 일부 국가에서 최대 30%에 달하던 냉장고와 세탁기, 최대 25%였던 냉방기에 대한 관세 문턱이 없어지게 되고, 섬유 등 중소기업 품목과 의료위생용품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 품목도 추가 시장개방을 확보해 수출길이 넓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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