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류 수입이 10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주류 출고량은 총 46만6천㎘로 전년보다 6.0% 줄었습니다.
수입 주류 출고량이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10년 만으로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계기로 일본 맥주 불매 운동이 벌어진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지난해 수입 위스키 출고량도 1만2천㎘로 전년보다 15.6% 줄었는데 부정청탁금지법과 주 52시간제의 시행 등으로 유흥업소용과 저녁 회식 등이 줄면서 위스키 수요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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