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산은, 투자합의서 체결…아시아나항공 인수 본격 착수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이 오늘 산업은행과 투자합의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한진칼은 산업은행과 신주인수계약 및 교환사채 인수계약을 통해 총 8천억 원의 자금을 조달받는 투자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투자합의서에는 윤리경영위원회 설치 등 한진칼이 지켜야 할 7대 의무 조항이 명시됐습니다.

오늘 투자합의서 체결로 시작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는 내년 6월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