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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사상 최대 기록 수출입 수요 영향

외화예금 사상 최대 기록 수출입 수요 영향
입력 2020-11-18 14:25 | 수정 2020-11-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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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화예금 사상 최대 기록 수출입 수요 영향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10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월보다 78억7천만 달러 많은 933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각각 한달 전 보다 72억 달러, 6억 7천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화 종류별로는 달러화 예금이 803억 2천만 달러, 유로화예금 44억 달러, 엔화 52억9천만 달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10월 외화예금 증가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며 "최근 수출입 회복으로 결제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결제 자금 예치액이 많이 늘었고 증권사의 해외 단기 운용자금 등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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