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서유정

공정위, '경쟁OS 탑재방해 혐의' 구글 제재 착수

공정위, '경쟁OS 탑재방해 혐의' 구글 제재 착수
입력 2020-11-18 16:57 | 수정 2020-11-18 16:57
재생목록
    공정위, '경쟁OS 탑재방해 혐의' 구글 제재 착수

    연합뉴스TV 제공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경쟁 운영체제(OS) 탑재 방해 혐의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구글 측에 경쟁 운영체재 탑재 방해 혐의에 대한 심사 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구글이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보내면 공정위는 내년 상반기, 전원회의를 열고 검찰 고발이나 과징금 부과 등 최종 제재 수위를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위는 지난 2016년부터 구글이 삼성 등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사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먼저 탑재하도록 강요해 경쟁사를 배제하고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했는지 여부를 조사해왔습니다.

    한편 공정위는 구글이 내년부터 구글플레이에서 유통되는 모든 콘텐츠에 구글 결제 방식을 의무화하고 결제액의 30%에 해당하는 돈을 수수료로 물리는 것에 대한 위법성도 따져보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