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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윤미

홍남기 "3~4인 가구 위한 중형주택 공공임대 향후 5년간 6.3만호 공급"

홍남기 "3~4인 가구 위한 중형주택 공공임대 향후 5년간 6.3만호 공급"
입력 2020-11-19 09:04 | 수정 2020-1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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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3~4인 가구 위한 중형주택 공공임대 향후 5년간 6.3만호 공급"
    정부가 3~4인 가구를 위한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3∼4인 가구를 위한 60∼85㎡의 고품질 중형주택을 신규 도입해 향후 5년간 6만3천호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임차 가구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수급 관리와 함께 공공임대를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라며 공공임대 임차인이 오랫동안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기간을 최대 30년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공임대 입주 계층을 일부 중산층까지 확장하기 위해 중위소득 기준도 130%에서 15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공공임대의 자재 품질·하자 관리를 혁신하는 등 공공임대를 질 좋고 편리한 주택으로 개선하고 공공임대가 지역사회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소셜믹스, 생활 SOC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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