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타국 입출국이 없는 국제선 운항을 1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일반 여행자와 동일한 면세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이용자도 기본 600달러에 1리터 이내의 술 1병, 담배 200개비 구입 등에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항공사별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이 조속히 출시되도록 관계부처 업계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번달까지 준비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6개 항공사에서 준비중입니다.
경제
서유정
홍남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1년 한시허용…600달러 면세혜택"
홍남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1년 한시허용…600달러 면세혜택"
입력 2020-11-19 09:30 |
수정 2020-11-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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