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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전세난 송구…새 임대차법은 사회적 합의로 이룬 성과"

김현미 "전세난 송구…새 임대차법은 사회적 합의로 이룬 성과"
입력 2020-11-19 11:30 | 수정 2020-1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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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미 "전세난 송구…새 임대차법은 사회적 합의로 이룬 성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임대차 3법은 집이 사람 사는 곳이라는 사회적 합의로 이룬 소중한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 방안 브리핑'에서 "새로 전셋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법 시행 전에 57.2%였던 전·월세 계약 갱신율이 지난달 66.2%까지 높아졌고 10명 가운데 7명은 전셋값 부담 없이 살던 집에 계속 거주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세대출 공적 보증 갱신 건수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텔과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전세 물량 공급 방안에 대해서는 "(이번 대책의) 아주 작은 부분인데 (언론 보도에서) 마치 이번 대책의 90%인 것처럼 보여져 당혹스러웠다"고 지적하며 유럽 등지에서 호응도가 좋은 만큼, 머지않아 호텔이 저렴하고 질 좋은 1인 가구 주택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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