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까지 겹치자…20대 이하 아파트 매수세 거셌다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이 지속하고 전세난까지 겹치자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세가 지난달 거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이하가 전국에서 사들인 아파트는 전달 보다 25% 늘어난 3천5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은 서울이 5.1% 경기 6% ,인천 7.6%로 수도권 지역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20대 이하가 사들인 아파트는 전체 6만6천여건의 5.4%로, 지난해 1월 연령대별 통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5%대에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