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이른바 '집콕'족이 늘면서, 술·담배 소비지출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 가운데 주류와 담배에 쓴 돈은 4만2천980원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올해 술·담배 소비는 1분기에 4.2% 감소했지만, 이후 2분기에 9.5% 늘고, 3분기엔 10.7% 증가했습니다.
경제
정진욱
'집콕' 늘자 가계 술·담배 소비 역대 최대
'집콕' 늘자 가계 술·담배 소비 역대 최대
입력 2020-11-25 09:49 |
수정 2020-11-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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