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청사나 의료기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한정해 전화로 출입 명부 작성을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에 입장할 때 14로 시작하는 6자리 전화번호로 무료 통화를 하면 출입을 등록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의 경우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이 불편하고 수기 명부 작성은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입니다.
다만 14로 시작하는 번호는 9천여개만 사용가능한 만큼 정부는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에 이번 서비스를 한정 적용할 계획입니다.
경제
정진욱
"14로 시작하는 6자리 전화번호로 출입명부 작성 대체"
"14로 시작하는 6자리 전화번호로 출입명부 작성 대체"
입력 2020-11-25 16:42 |
수정 2020-11-25 16:4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