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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석탄발전기 최대 16대 가동정지…공공기관 수요 점검

겨울철 석탄발전기 최대 16대 가동정지…공공기관 수요 점검
입력 2020-11-26 11:20 | 수정 2020-11-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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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석탄발전기 최대 16대 가동정지…공공기관 수요 점검
    정부가 이번 겨울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석탄 발전기를 최대 16기까지 가동 정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를 확정하고, 노후 발전기 등 석탄발전기 9~16기 가동을 정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동정지 대상이 아닌 나머지 발전기는 잔여 예비력 범위 안에서 출력을 80%까지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결정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감축 전 배출량의 43% 수준인 2,289톤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정부는 또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기 위해 공공부문에 전력피크저감 목표를 부여하는 '피크저감 목표제'를 시범실시하고, 공공기관 수요 관리 이행실태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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