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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아시아나항공 노조에 "대화화자…고용안정 관련 논의"

산은, 아시아나항공 노조에 "대화화자…고용안정 관련 논의"
입력 2020-11-27 11:27 | 수정 2020-11-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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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아시아나항공 노조에 "대화화자…고용안정 관련 논의"
    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에 대화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양대 국적항공사 통합을 포함한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의 실행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노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조와 대화를 공개적으로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산은은 "다음 주 있게 될 투자 실행과 향후 인수 후 통합전략 진행 과정에서 고용 안정과 관련해 주요 이해관계자인 아시아나항공 노조의 의견을 시의적절하게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노조와 조종사노조는 지난 25일 성명서를 내고 "이동걸 산은 회장은 매각이 되지 않으면 파산해야 한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며 "노사정 회의체를 만들어서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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