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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안내견 거부 논란에 사과…"견주 입장 배려 못해"

롯데마트, 안내견 거부 논란에 사과…"견주 입장 배려 못해"
입력 2020-11-30 16:19 | 수정 2020-11-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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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안내견 거부 논란에 사과…"견주 입장 배려 못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안내견 사진

    롯데마트가 훈련 중인 장애인 안내견의 매장 입장을 못하게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오늘 공식 SNS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롯데마트 잠실점을 방문한 안내견 교육을 돕는 자원봉사자인 퍼피워커와 동반 고객 응대 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장애인 안내견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과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 하고, 전사 공유를 통해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SNS에선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매니저로 보이는 직원이 훈련 중인 장애인 안내견의 입장을 막고, 안내견을 데려온 보호자들에게 언성을 높였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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