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현재까지 가금류 279만마리가 살처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전북 정읍과 경북 상주 등 전국 5개지역 농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닭 155만마리, 오리 36만 1천마리, 메추리 88만 5천마리가 살처분 됐습니다.
현재 전남 나주 오리농장과 경기 여주 메추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중인데, 이곳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판정이 나오면 살처분 가금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는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과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이문현
전국 5개 농가 조류AI 확진…가금류 279만마리 살처분
전국 5개 농가 조류AI 확진…가금류 279만마리 살처분
입력 2020-12-09 13:48 |
수정 2020-12-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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