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견기업이 채용은 크게 늘렸지만,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 따라 투자는 줄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견기업 채용은 전년보다 17.1% 증가한 21만 1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중견기업들의 투자실적은 전년보다 11.2% 줄어든 28조 6천49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수요부진과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 따라 투자금액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실태 조사는 중견기업 1천 4백개 표본을 바탕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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