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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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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취업자수 85만 명…임시·일용직 12% 넘게 감소

외국인 취업자수 85만 명…임시·일용직 12% 넘게 감소
입력 2020-12-21 15:10 | 수정 2020-12-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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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취업자수 85만 명…임시·일용직 12% 넘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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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외국인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1년 새 12% 감소했습니다.

    통계청과 법무부가 발표한 '2020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는 84만 8천 명으로 작년보다 1.8% 줄었습니다.

    특히 임시·일용 근로자가 4만 1천 명, 1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실업자는 7만 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2년 이래 가장 많았고, 실업자 수도 전년 대비 38.2% 증가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유입 자체도 줄었고, 외국인이 주로 종사하는 제조업과 건설업, 숙박·음식업 등의 취업자 수도 영향을 받았다"면서 "특히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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