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52만 필지의 공시지가 안에 따르면, 내년 전국 표준지 상승률은 10.37%로 2007년 12.4%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시·도별로는 수도 이전 이슈와 함께 집값이 치솟은 세종이 12.3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과 광주, 부산 등이 11%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서울 중에는 강남구가 13.83%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서초구와 영등포구가 모두 12% 이상 상승해 뒤를 이었습니다.
경제
정진욱
내년 표준지 공시가격 10.37% 상승…14년만에 최고치
내년 표준지 공시가격 10.37% 상승…14년만에 최고치
입력 2020-12-23 12:35 |
수정 2020-12-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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