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1인 가구가 2인 이상 가구보다 소비지출을 더 큰 폭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코로나19를 전후한 1인 가구의 소비행태 변화' 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인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129만4천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11.2%, 16만 3천원 정도 감소했습니다.
2인 이상 가구 소비지출액이 283만7천원으로 15만6천원(5.2%)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1인 가구의 소비지출액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교통비와 교육비, 음식·숙박, 의류·신발 등 대부분 비목에서 1인 가구의 지출액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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