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구례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킬로미터 내 사육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킬로미터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 이동을 제한하고 검사를 시행중입니다.
이로써 전국 29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가금류 942만마리가 살처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 관계자는 인근 하천·저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엄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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