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집값 상승과 전셋값 불안에 미분양 아파트가 1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보다 11.5% 줄어든 2만 3천620호로 집계돼 200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와 대구의 미분양이 각각 64.1%, 41.6% 줄어 감소폭이 컸고, 수도권은 전달보다 11.8% 감소했습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4천60호로 10월보다 12.6% 줄었습니다.
경제
이준희
집값 상승·전세난에 미분양 감소…2003년 5월 이후 최저치
집값 상승·전세난에 미분양 감소…2003년 5월 이후 최저치
입력 2020-12-30 14:31 |
수정 2020-12-30 14:3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