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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검찰 패스트트랙 기소, 여당 압박 굴복한 것"

심재철 "검찰 패스트트랙 기소, 여당 압박 굴복한 것"
입력 2020-01-03 10:24 | 수정 2020-01-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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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 의원 24명을 기소한 데 대해 "누가봐도 지극히 편파적인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그간 검찰에게 한국당 의원들을 속히 처벌하라고 한 더불어민주당의 압박에 검찰이 굴복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사보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권한쟁의 심판에 어떤 결정도 안했는데 검찰이 기소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직후 인사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울산시장 선거개입 여부에 대해 자기 자신을 위해 방탄 인사'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추 장관은 울산시장 선거 때 민주당 대표로, 문재인 대통령의 30년 지기 송철호의 단독공천 도장을 찍은 사람"이라며, "검찰을 압박해 울산시장 선거공작,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에 대한 수사를 흐지부지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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