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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무산…한국당 불참

새해 첫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무산…한국당 불참
입력 2020-01-06 15:17 | 수정 2020-01-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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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무산…한국당 불참
    새해 첫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이 열렸지만, 자유한국당이 불참하면서 본회의 일정 조율은 무산됐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오늘 오후 2시 국회에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했지만, 한국당이 불참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만 참석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일정에 대해서 "4시 반에 열리는 한국당 의총 결과를 보고 얘기하겠다"며 "한국당의 판단을 보고 대답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 역시 "한국당 의총이 끝나면 3당 원내대표들이 회동을 통해서 의사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검경수사권 조정법은 여야가 큰 이견이 없는 만큼 협의로 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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