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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포용·혁신·공정, '확실한 변화'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문 대통령 "포용·혁신·공정, '확실한 변화'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입력 2020-01-07 10:14 | 수정 2020-01-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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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올 한해 '확실한 변화'로 국민의 노고에 보답하겠다"며 "포용과 혁신, 공정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공수처법 통과에 이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완성되면 더욱 공정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권력 기관에 대한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교육·채용 등 사회 전반에서 공정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포용'이 사회 구석구석에 미치도록 하겠다"며 고용부진 해소와 '주 52시간제' 안착,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강조했습니다.

    "안전에 관한 노력도 끝이 있을 수 없다"며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을 더해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미세먼지 문제는 특별대책과 함께 중국과의 공조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 분야에선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4조 원 돌파 등 성과를 강조하며, "혁신의 기운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를 육성하고, 인공지능 분야 등 투자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며, 특히 "'상생의 힘'을 확인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100조원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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