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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동상황 24시간 대응 체제…철수 가능성 대비"

외교부 "중동상황 24시간 대응 체제…철수 가능성 대비"
입력 2020-01-09 10:43 | 수정 2020-0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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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이라크 정세가 불안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정세 안정화 단계까지 24시간 긴급 상황 대응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현재까지 이라크 내 우리 국민의 피해는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라크 내 우리 교민이 1천6백 명 정도 되는데, 주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지방 기업 현장은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의 보복권에 들지 않아 철수를 고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면서도, "급변사태에 대비해 상황 진전을 예의주시하면서 철수 가능성에도 대비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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