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의장 주재로 모여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6시 본회의를 열어 정세균 총리 인준안과 검경수사권조정안, 유치원 3법 등을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한국당이 16일 본회의 개의를 주장하면서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한민수 국회 대변인을 통해 "대내외적 여건을 고려할 때 국정 공백이 하루라도 생기면 안된다"며 "총리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처리를 오늘 중 해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다시 만나 본회의 일정과 안건 처리 여부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치
이지수F
여야, 본회의 일정 오후 재논의…문 의장 "정세균 인준 오늘 처리해야"
여야, 본회의 일정 오후 재논의…문 의장 "정세균 인준 오늘 처리해야"
입력
2020-01-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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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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