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대해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가명정보 활용 데이터로 산업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금융·의료 등에서 데이터 결합으로 가치를 상승시켜, 데이터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데이터 3법은 본인 동의 없이도 누군지 알아볼 수 없게 가명 처리한 개인 정보는 연구나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은 국무총리가 한다'는 대통령의 취지에 따라, 정리 발언에 나선 정세균 총리 역시 "데이터3법 처리의 유용성을 국민이 느낄 수 있도록 성과를 내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규제혁파를 위해 공직사회가 앞장서달라"고 강조하고, "미국·중국에 비해 크게 부족한 인공지능 인재양성도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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