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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위성정당 추진에, 정당해산심판 신청 등 반발

'미래한국당' 위성정당 추진에, 정당해산심판 신청 등 반발
입력 2020-01-18 13:55 | 수정 2020-01-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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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국당' 위성정당 추진에, 정당해산심판 신청 등 반발
    자유한국당이 '비례자유한국당' 당명 사용이 어려워지자, 발음이 비슷한 '미래한국당'을 당명으로 위성정당 창당을 추진하는 데 대해 다른 정당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민주평화당은 "'미래한국당' 창당은 두고두고 미래세대에게 부끄러운 정치사를 보여주는, 역사를 거스르는 행위"라며 "즉각 위성정당 신고를 철회하고 국민들에게 엎드려 사죄하라"고 논평했습니다.

    대안신당은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한 황교안 대표의 정당이 아무렇지 않게 편법과 탈법을 자행하다니 어처구니 없다"며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력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도 "명칭과 상관없이 위성정당을 창당하는 것은, 정당이 자발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규정한 헌법과 정당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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