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임명된 여선웅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이 임명 7개월 만에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습니다.
여 전 정책관은 공직자 사퇴시한이었던 지난 16일 직전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선에서 경기도 오산 지역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 전 정책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꺼져가는 세대교체의 불씨를 살리겠다"며 "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에게 함께 여의도 세대교체에 나서자고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이 문명에 맞는 새로운 세대가 필요하다"며 "국민이 바라는 정치변화는 세대교체를 통한 정치교체여만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지난해 6월 청년층과의 소통과 정책 마련을 위해 시민사회수석실 산하에 2급 직위의 청년소통정책관을 신설하고 여 전 정책관을 임명한 바 있습니다.
정치
손병산
여선웅 靑 청년소통정책관, 임명 7개월 만에 사의
여선웅 靑 청년소통정책관, 임명 7개월 만에 사의
입력
2020-0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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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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