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 중반대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0% 후반대로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주보다 3.5% 포인트 내린 45.3%를 기록했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4% 포인트 오른 50.9%로 3주 만에 긍정평가를 다시 역전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7% 떨어진 38.4%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은 1.4% 올라 32.7%로 집계됐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소폭 하락한 3.9%, 새로운보수당은 4.7%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은 1.2% 하락하며 4.3%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 1.8%, 우리공화당은 1.5%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정치
신재웅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5.3%·민주당 지지율 38.4%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5.3%·민주당 지지율 38.4% [리얼미터]
입력
2020-01-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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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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