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브리핑을 갖고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는 국가별 공공·정치 부문에 존재하는 부패의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적 지표"라며 "지난 2010년 39위를 기록한 뒤 9년 만에 30위권으로 재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지수 상승 이유에 대해 "범국가 차원의 반부패 정책 추진과 부패·공익 신고자 보호 강화, 생활적폐 및 범정부 채용비리 근절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덴마크와 뉴질랜드가 우리나라보다 28점 높은 87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소말리아는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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