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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공천 논란' 문희상 아들 문석균 "선당후사로 출마 포기"

'세습 공천 논란' 문희상 아들 문석균 "선당후사로 출마 포기"
입력 2020-01-23 16:48 | 수정 2020-01-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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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습 공천 논란' 문희상 아들 문석균
    '지역구 세습' 논란이 있었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이 오늘 총선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부위원장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며 "아쉬움은 남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며 "성원해 준 모든 분, 특히 의정부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 표현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부위원장은 아버지인 문 의장이 여섯 번 당선된 지역구를 이어받아 20대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지역구 세습'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의정부갑 지역을 전략공천 대상지에 포함하면서도, 경선 지역으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지만 당내에서도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공개적인 비판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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