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병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중국인 입국금지' 국민청원 20만 돌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중국인 입국금지' 국민청원 20만 돌파
입력 2020-01-26 10:21 | 수정 2020-01-26 10:21
재생목록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중국인 입국금지' 국민청원 20만 돌파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국민청원에 참여한 사람이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3일 올라온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이라는 제목의 국민 청원에서, 청원인은 "북한마저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며 "춘절 기간 동안이라도 한시적 입국 금지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우리나라에 상륙한 뒤에는 늦다"며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청원에는 오늘 오전 10시 현재 22만명 넘게 참여해,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입국자 검역 강화 대상을 '우한'에서 홍콩을 제외한 '중국 본토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고, 외교부도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자제' 수준인 2단계에서 '철수를 권고'하는 3단계로 올리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