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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IBS, 부당해고·감사 무마·연구비 대납 등 적발"

노웅래 "IBS, 부당해고·감사 무마·연구비 대납 등 적발"
입력 2020-01-26 10:48 | 수정 2020-01-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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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기초과학연구원, IBS에 대한 감사에서 부당 해고와 내부감사 무마, 연구비 부당집행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노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과기부는 IBS 합동감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징계 3명, 경고 13명, 주의 1명 등의 처분을 요구하는 한편, 부당하게 집행된 연구개발비 등 3억여 원도 회수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사례별로 보면, 연구단장 A씨는 다른 직원의 청탁을 받아 시보직원에게 '부적격' 평가를 내려 해당 직원이 해고됐고, 연구단장 B씨는 카이스트 소속 교수에게 연구비를 대납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연구비 9천5백여만원을 부당하게 집행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노웅래 위원장은 "작년 과기부 장관과 차관이 약속했던 합동감사 결과 발표가 미뤄지더니 결국 해를 넘긴 것"이라며, "연구 부정 행태를 발본색원하기 위해선 노도영 IBS 신임 원장의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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