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은 남성 202명, 여성 845명 등 총 1천 47명입니다.
남한 정착 탈북민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 2009년 2천91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탈북민 감소는 북한과 중국 당국의 접경지역에 대한 감시강화, 탈북비용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정착실패 가능성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우려도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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