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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증위, 김의겸 적격여부 결론 못내…황운하·이낙연 적격

민주 검증위, 김의겸 적격여부 결론 못내…황운하·이낙연 적격
입력 2020-01-28 18:02 | 수정 2020-01-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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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검증위, 김의겸 적격여부 결론 못내…황운하·이낙연 적격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부동산 투기 논란을 빚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또다시 결론짓지 못했습니다.

    검증위 간사위원인 진성준 전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김 전 대변인과 관련 "검증위 산하 현장조사소위원회가 현장실사도 나가고 신청자를 대면해 설명을 듣기도 하고, 주변 관계인들에 대한 직접 조사를 다 진행했지만 추가로 확인할 사안이 오늘 다시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조사위가 이를 조사해서 다음 회의에 보고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며 "추가 확인해야 하는 사안은 부동산 관련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 전 의원은 또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관련해서 "경찰청 상부 첩보로 수사한 것이며, 첩보 출처가 어딘지 알 수 없었다는 입장이 일관됐다"며 "황 전 청장의 소명이 충분히 납득되고 이해돼서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적격 판정을 받은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서는 "이낙연 전 총리는 공모 신청자는 아니지만 당의 권고로 종로 출마가 확정돼 예외적으로 심사 대상에 포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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