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전 여자친구로부터 '데이트 성폭력' 의혹이 제기돼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한 원종건씨에 대해 당 차원의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사무총장 산하 젠더폭력신고상탐센터에서 원씨 의혹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실확인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를 지낸 김미순 센터장이 사실확인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최고위원회가 요청해 윤리심판원에서 합당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치
김현경
민주, '데이트 성폭력 의혹' 원종건에 "당 조사 뒤 징계 결정"
민주, '데이트 성폭력 의혹' 원종건에 "당 조사 뒤 징계 결정"
입력
2020-01-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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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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