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 측과 최종 협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전세기를 띄울 것"이라면서 "전세기에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20여명이 탑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중국 정부가 고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전세기로 출국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두 나라 보건 당국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속대응팀에는 외교부 직원 뿐 아니라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검역관 등이 포함돼, 전세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의 건강 상태를 줄곧 관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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