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논의합니다.
검증위는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김 전 대변인에 대한 적격 여부에 관한 판단을 내릴 계획입니다.
앞서 검증위는 김 전 대변인에 대한 부동산 투기 논란을 고려해 세 차례에 걸쳐 '계속심사' 결정을 내리며, 적격 여부를 결론 내지 않아 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집을 팔아 발생한 차익은 모두 기부했다"며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도록 해달라"고 출마 의지를 거듭 표명했습니다.
검증위가 오늘 회의에서도 결론을 못 내리면 해당 사항은 공천관리위원회 검증소위원회로 넘겨집니다.
정치
이동경
민주, 오늘 김의겸 적격 여부 결론…김 "예비후보로 뛰게 해달라"
민주, 오늘 김의겸 적격 여부 결론…김 "예비후보로 뛰게 해달라"
입력
2020-02-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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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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